#302 사진
#302

아티스트 라펠코프

발매일 2019-11-20

장르 Acoustic

포맷 EP

발매사 미러볼뮤직

라펠코프 (Rappelkopf) [#302]


어둠이 가득한 방, 푸른빛에 길을 잃어 헤매고 있을 때 마주한 또 다른 나와 다른 영혼들. 잠들지 못한 그들과 함께 떠돌다 지난날의 조각들을 발견한다. 

“라펠코프의 음악이 좋은 이유는 내가 음악 속 주인공이 되어 함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19년 3월 20일 첫 번째 EP [극] 이후 발매된 [#302]. 첫 번째 EP에서는 인생에 대한 고민이 엿보였다면, 이번 앨범은 마치 판타지 영화를 보는듯하다. 방문을 열 때 마다 상상하던 새로운 세계로 빨려가듯, 각 곡 들은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그런 의미에서 3번째 트랙 수록곡인 ‘방’은 이번 앨범의 전체를 아우르는 키워드로 볼 수 있다.
당신도 이번 앨범의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함께 완성해 보기를 추천한다

개와 늑대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늑대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응어리진 감정을 터트리는 듯한 보컬과 쇠를 갈아 마신 듯 강렬하지만 트랜디한 기타, 때로는 휘몰아치고 때로는 낙하하며 인간이기에 느끼는 감정의 곡선을 잘 표현한 드럼리듬과 베이스라인은 흥겨움 속의 우울함을 잘 녹아내리고 있다. 무심하게 반복되는 리프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라펠코프만의 음악에 스타일을 잘 더해준다

2019년, 첫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국제 락 페스티벌과 라이브클럽데이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라펠코프의 음악을 각인시키고 있다. 해외에서도 Wake up 10주년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등 이름을 알리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도 더욱 기대된다.

Credits

Vocal & Rhythm Guitar : 김경한
Lead Guitar : 엄현준
Bass : 정용재
Drum : 박형규

Lyrics by 김경한
Composed by 김경한
Arranged by 라펠코프

Produced by 라펠코프
Recorded by 배진수 @리얼라이즈 레코드
Mixed & Mastered by 허정욱 @스큐디오 기록
Album Photo by 邱律銘

TRACK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