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진주의 첫 디지털 싱글 ‘조금만 더’는 짝사랑하는 상대가 조금 더 자신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사로 담아낸 곡이다.

Ep와 기타 사운드가 합쳐진 포근한 인디팝 느낌의 반주와 밴드 ‘윈다’의 보컬 'july9th'의 통통 튀는 음색은 짝사랑중인 소녀의 복잡한 마음이 담긴 가사를 발랄하게 표현해내 곡의 재미를 더해준다.

짝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 몇 번 듣고도 쉽게 따라할 만큼 중독적인 멜로디라인이 특징인 노래다.

‘내 맘과 네 맘이 같다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 일은 기적과도 같다고 한다.
그 기적을 바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기적을 이미 이뤄 낸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내 사랑의 무게가 더 큰 것에 낙담하지 말고, 더 많은 사랑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지냈으면 한다. 

모든 이들의 사랑이 평안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