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는＂하나님을 찬양합니다.＂라는 말이다. 이 말은 성도들이라면 다 아는 것이다. 그러나 이 단어가 진심이 되기까지는 참 오래 걸리는 것을 과거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자신에게 기쁜 일이라도 있으면 그때서야 할렐루야!를 외치는 아직은 십자가의 깊은 의미를 모르는 성도들의 모습이란.. 또, 교회에서 목사들이나 부흥사들이 자신의 설교에 수긍하도록 강요할 때나 쓰는 할렐루야! 도 참 의미의 할렐루야가 아니다. 그런 미숙함 가운데서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아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고 또 존경할 수 밖에 없다.

할렐루야란? 하나님의 하신 일을 칭찬한다는 의미가 포함된다. 그래서 영어로는 Praise 라고 한다. 그 하신 일이 무엇인가? 너무도 많은 일들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을 얘기하면, 죄로 인해 죽어 마땅한 우리 인간을 위해 자신의 아들인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시고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죽이시고 우리의 죄값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신 위대하고 선하신 일을 말한다. 또, 그 외롭고 무섭고 고통스러운 일에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신 예수님의 위대하신 사랑을 높이고 칭찬한다는 말이다. 이 사실을 믿는 모든 자는 예수님의 값진 희생을 통해 구원을 선물 받게 된다. 영원한 생명 말이다. 그러니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 위대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칭찬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래서 할렐루야를 진심으로 외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잘 안다. 반대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할렐루야를 외칠 자격이 있다. 할렐루야는 단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 혹은 자신의 설교를 강요할 때 추임새로서 넣는 단발 마가 아니라 생명을 얻은 자가 그 기쁨과 감격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칭찬하는 거룩한 행위이다. 그 칭찬가운데 하나님은 거하시고 우리를 더욱 선하고 값진 길로 인도해주신다. 2014년 마지막＂월간 김제성＂은 이렇게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마무리 지어진다. 생명의 길로 이끌어주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