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발매된 프로젝트 와이브로의 정규1집!

그들은 언제나 생각해왔습니다.
대중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음악도 물론 좋지만, 내가 만들면서 즐거운 음악을 해야
좀 더 진실되고 행복하게 음악생활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노래없음'!
무언가 유니크 한 것 같으면서도 너무나 평범한 제목의 이 앨범은
제목이 가진 의미 그대로, 일반적인 노래가 수록된 음반이 아닙니다!
내레이션, 랩, 연주, 극 등 노래가 아닌 다채로운 소리들을 담아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세상의 부당함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벚', ‘But’ 등의 곡이나,
촉법소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은 ‘Minors’ 와도 같은 곡.
프로젝트 와이브로 자체를 표현하고자 하는 연주곡처럼 말입니다.

물론, 이 음반이 앞으로 프로젝트 와이브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제시하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많은 음악이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
이런 음악 하나쯤은 괜찮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