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GENA)의 정규 3집 [공존(空-Zone) project]

비어있는 공간, 제나(GENA)의 음악이 채워지다.
비어있는 미래의 공간, 현재의 상상에 따란 그 공간은 채워져 간다. 우리는 과거를 걸어 현재에 왔다. 음악도 그러하다. 현재는 과거의 시간이 쌓여온 결과이다. 창작 또한 그러하다. 오늘도 시간은 흐른다. 음악도 흘러 흘러 새로운 공간에서 공존할 것이다. ‘과거와 현재가 만난 그곳의 음악’ - 공존 Project

월드뮤직밴드 제나 (구, 제나탱고)가 다양한 장르의 공존(융합)을 담은 세 번째 정규앨범 [공존(空-Zone) project]을 발매하였다.

이번 3집 앨범에는 창작곡 6곡과 Inst. 3곡이 포함되어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탱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가 결합 된 월드뮤직을 다채롭게 담아냈다.

제나탱고라는 이름으로 활동하였으나 장르적 한계를 넘어 다양한 연구를 하기 위해 ’제나(GENA)’로 변경하여 발매하는 앨범으로 국악과 월드뮤직의 융합을 통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정서에도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실험적이고 다양한 창작곡들을 수록하였다.

음반 전체 프로듀싱은 제이나와 음악감독 김대현을 주축으로 하였으며 팀원들이 전곡 작사 작곡한 제나(GENA) 만의 다채로운 음악이 앨범 가득 담겼다.

타이틀 곡 ‘Cinco’는 스페인어로 숫자 ’5’를 뜻하며 탱고와 재즈의 화성적 진행을 바탕으로 한국의 5박 장단인 엇모리를 포함한 다양한 5박이 중심이 되어 창작된 곡이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서로 메기고 받는 소리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제나의 음악적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제나(GENA)는 국악과 탱고와의 결합과 재구성을 통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정서에도 의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월드뮤직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